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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1주기 되었네요. 작년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난 그는 인후염 증상이 심해져 병원에 왔다가 상태가 심각해져 중환자실에 옮겨졌고 이후 의식을 잃고 끝내 세상을 떠났죠.
문지윤님 출연작에는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로맨스, 쾌걸춘향, 일지매, 얼마나 좋길래, 빅, 분홍 립스틱, 메이퀸, 선덕여왕, 돌려차기, 생 날선생, PS 파트너 등 다양하게 활동했는데 저는 쾌걸춘향에서 듬직하고 밝은 캐릭터 터였던 게 기억에 남네요. 1984년생이라 아직은 젊은 나이기에 갑작스러운 비보에 더 슬펐던 기억이 나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컸고 멋진 배우였고 우리는 이렇게 그를 기억하고 있다는 거, 앞으로도 기억할 거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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