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가서 자기소개를 하는데 내가 의사인 걸 안 밝힌다?
데프콘은 나는 아직, 만나야 할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고.
양파남 광수를 필두로 25번지 솔로들 오늘은 어떤 매력을 드러낼지?!
솔로 나라 25번지 첫 선택의 시간.
첫 데이트 신청은 여자가 선택은 남자가!
남자들의 미스터리한 마음을 풀어볼 첫 번째 열쇠를 쥔 여자.
영숙이 원하는 남자는 상철.
첫날 첫인상 선택만 4표를 받았던 순자가 원하는 남자는?
순자의 외침에 응답한 남자 상철.
첫인상에 이어 첫 선택까지 서로 마음이 연달아 통한 두 사람.
순자와 같은 선상에 있었던 영숙, 그러나 데이트를 한다면 오늘은 순자님과 함께하고 싶다는 상철.
그렇다고 영숙을 아예 알아보지도 않겠다는 마음은 아님.
영자가 원하는 사람은 영철.
그리고 영자의 외침에 응답한 남자는 영수.
옥순이 원하는 남자는 영호님!
그리고 영호가 나옴.
현숙의 외침에 응답한 남자 영철.
그리고 마지막 미경을 선택한 영식과 광수.
광수는 미경이 가장 나이가 많아 통하는 부분이 있을지 궁금하다고
이어서 데이트 메뉴를 정하기 위해 모인 커플들.
현숙과 영철의 데이트.
현숙은 영철이 더 마음에 든거 같더라고요.
한편 첫 데이트 길에 오른 또 다른 커플인 영호와 옥순.
오답 따위는 없는 퍼펙트 가이.
이미 커플노선으로 갈거같은 둘!
보기에도 잘 어울려요!
한층 화기애애해진 영호와 옥순의 대화.
그시각 유일한 다대일 데이트에 오른 세 사람.
광수는 이상형 연예인으로 하면, 장원영이라고. 그냥 제일 유명한 분으로.
영식은 배우 한고은.
어젯밤 미경이 한고은으로 불린걸 염두에 두고 있었던 영식.
곧이어 도착한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정식집.
지금 광수는 미네랄 그 자체.
탐험가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한 자원.
전에는 나의 성장이 나의 확장이 되는 거였는데,
이제 나의 성장이 끝이라면 자식을 통해 확장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저 온도로 가면 다행인데,
하지만 솔로나라이기에 영식이 분명히 겪게 될 감정인 질투.
미경은 영식이 자기를 가둬두려고 한다고 느낄수도.
다대일 못지않은 환심이 필요한 지금,
영자를 프리미엄 횟집에 데려온 영수.
이렇게 남녀의 온도 차이가 큽니다.
그럼에도 상처받지 않을 것처럼! 행동하면 좋겠다고.
그들의 모든 상념을 끌어안은 채 둘만의 데이트에 나서는 순자와 상철.
광수에 이어 재차 다시 나온 자녀 관련 질문.
잠시후 하나둘씩 데이트를 마치고 오는 솔로들.
서로에 대해 캐내려고 하지만 그녀들의 모든 대화 주제는 상철.
40%의 그녀가 움직인다.
그리하여 바쁜 그대들을 위한 랜덤데이트.
고독함 따위 없는 격정의 맛을 보게 될 테니.
다음주 운명의 신의 손을 들어줄 단 한 명의 그녀는?
인기가 많으면 피곤하다는 게 주변에서 가만 놔두질 않음.
출처: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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