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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차녹 무지개 망고 먹 후기.

by 속좁은펭귄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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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이 어머이날이라고 어머님 아버님 드리라고 사준 마하차녹 무지개 망고!

문앞에 가보라고해서 보니깐 망고가 와있더라고요. 상자를 벗겨보니 원래 알던 망고랑 색이 다르더라고요. 우리가 아는건 노란 망고랑 초록과 빨강이 있는 애플망고 잖아요. 그래서 이름을 보니 무지개 망고로 요즘에 유명한 아이더라고요.

 

 

마하차녹-망고무지개망고
마하차녹 무지개 망고

 

초록도 있고 빨강이랑 주황도 있고?! 좀 알록 달록한 망고, 오자마자 젤 빨간 아이로 반 잘라봤어요. 반대쪽은 저렇게 또 노란색이더라고요. 최근에 본개 저렇게 반 잘라서 속을 숟가락으로 파먹는거라고해서 저도 따라해봤지요.

씨가 있는 쪽은 씨쪽 가까이 칼집 넣어서 한번 돌려주면 씨가 잘 나와요! 잘 익을수록 씨가 잘 분리됩니다. 씨에 붙어있는 과육, 망고갈비도 맛있더라고요.

그전에 먹었던 망고보다 더 달고 쫀득한 식감이 있어요. 아직 성숙이 좀 덜 된건지 받자마자 먹은건 약간 새콤한 맛이 더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틀 후숙시켜서 먹으니깐 진짜 과즙이 엄청나서 먹는 내내 줄줄 흐르더라고요. 거기에 새콤한 맛은 없어지고 더 달고 맛있어서 부모님은 첫날 새콤한거 드시더니 안 드신다고해서 제가 5개 다 먹었잖아요.

먹어볼까 생각중이시라면 꼭 사서 드셔보세요. 뭔가 식감이 달라서 저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거든요. 잘라서 샐러드랑도 먹어도 좋지만 그냥 망고자체만 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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