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근육 보충제로 좋은 게 콩이라고 해요. 먹은 것도 별로 없는데 나잇살은 찌고 활동성이 떨어지고 근육량도 줄어들 수 있죠. 근육량 유지의 필수 영양소는 단백질로 단백질의 왕은 콩이죠.
천연 근육 보충제로 좋은 콩의 효능.
나이가 들수록 매일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심혈관질환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혈관건강에 필요한 게 콜라겐인데 콜라겐의 주원료가 단백질이라고 해요. 콩은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관건강에 중요한 콜라겐 합성을 돕는다고 해요.
콩 단백질을 2주 동안 매일 섭취한 결과 나쁜 LDL 콜레스테롤이 4~8% 감소했다고 해요. 콩은 매일 섭취해 단백질을 보충하는 게 좋다고 해요. 주로 고기인 동물성 단백질은 1주일에 두 번 정도가 적당하다고 해요.
콩물 만드는 법.
여름철에는 반나절이면 불린 콩이 됩니다. 겨울철에는 보통 12시간 이상 불려야 한다고 해요.
1. 콩에 물을 붓고 12시간 이상 불려주세요.
2. 찬물에 불린 콩을 넣고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3분 뒤 불을 끄고 식혀주세요. 삶는 시간이 3분이 넘으면 메주 냄새가 나고 덜 삶으면 콩 비린내가 난다고 해요. 타이밍이 중요하므로 시간 체크는 필수입니다. 3분 끓인 콩은 식을 때까지 그대로 두기.
3. 삶은 콩과 콩 삶은 물을 함께 넣어 믹서에 갈아주세요. 콩물을 여름에 시원하게 해서 먹으면 진짜 든든하고 맛있잖아요. 최경숙 요리 연구가는 매일 아침 콩물을 한잔씩 먹는다고 해요.
매일 콩물 마시려면 삶은 콩과 콩 불린 물을 냉동고에 보관했다고 아침마다 해동시켜 믹서에 갈면 언제든지 먹을 수 있습니다.
콩물 활용법.
요리하다 망친 음식에 콩물을 넣으면 된다고 해요. 엄청짠 된장찌개나 묵은신 김치로 김치찌개해서 신맛조정에 실패했다면, 콩물을 넣어주세요. 오래된 청국장에 넣으면 고소한 맛이 더 좋고 김치찌개에는 대파까지 올려주면 새로운 김치찌개가 된다고해요. 된장찌개는 땅콩을 넣은 것처럼 고소해진다고 해요.
콩물은 찌개의 짠맛을 콩의 담백함이 중화시키면서 염도를 조절해 맛을 내는 작용도 있지만 콩물이 이뇨작용으로 부기를 빼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전날 찌개나 라면을 먹으면 얼굴이 달덩이가 되잖아요. 다음날 아침에 콩물 한잔 마시면 V라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콩물을 넣으면 단백질 김치찌개가 됩니다. 갱년기 여성들에게 필요한 음식이에요. 망친 음식이 아니더라도 콩물을 넣어 먹으면 별미가 된다고 해요.
생콩을 불려서 갈면 맛이 나지 않아요. 반드시 삶아서 갈고 냉동할 때도 꼭 3분 삶아서 보관해주세요.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는 콩이 나오는 철은 12월이라고 해요. 12월에 수확한 해콩이 더 고소합니다. 콩을 3분만 끓인 후 지퍼팩에 콩과 삶은 물을 함께 넣어 냉동실에 보관해주세요.
콩물 맛있게 먹는 법은 얼린 콩과 삶은 물을 믹서에 갈아 마시면 고소한 맛을 오랫동안 맛볼 수 있다고 해요. 고소한 콩맛을 느끼고 싶다면 꼭 해보세요. 콩에는 섬유소, 사포닌 여러가지 영양성분이 있는데 심장병 예방에 뛰어나다고해요. 미국 식품 의약국에서 건강 강조 표시를 허용했는데, 콩 단백질 6.25g 이상을 포함하는 식품에는 심장병 발병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해요. 콩이 심장병 발병 위험을 낮출수 있다고 공식 인정했다고 해요.
아침마다 콩가루를 타서 먹는 게 그것보다 더 맛있을 거 같네요. 더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난다고 해요. 달달하면서 구수한 맛이 난다고해요. 고소한 맛의 결정적 요인은 바로 콩이 끓기 시작하고 3분 지키는 거라고 해요!! 3분이 지나면 메주콩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콩을 많이 먹었을 때 피트산이라는 식이섬유가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콩을 갈아서 통째로 먹으면 설사, 복통을 예방하고 소화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통째로 간 콩물을 아침에 마시면 풍부한 단백질로 인한 포만감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출처: tv조선 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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