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녹차물에 밥을 푹 말아서 그 위에 올려 먹는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죠. 명품 밥도둑인 보리굴비입니다. 어릴 땐 생선별로 안 좋아했는데 요즘엔 보리굴비랑 고등어구이랑 왜 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육류보다 어류를 더 많이 먹는 거 같아요.
밥도둑특집- 보리굴비 편.
1인 1 보리굴비 찐보리 굴비 주문함. 보리굴비 주문 시 압력 가마솥밥을 제공한다고 해요.
보리굴비는 전남 영광 법성포에서 말린 보리굴비를 받아서 사용한다고 해요. 보리를 건조하며 수분이 빠지기 때문에 촉촉하고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 수증기에 쪄낸 뒤 살을 발라 제공한다고 해요. 계피 감초 등 한약재 물을 끓인 수증기에서 찌는 것이 비법이라고 해요. 비린맛은 없애고 구수한 맛을 더한 보리굴비입니다. 보리굴비에는 건강에 좋은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해요.
추가 공깃밥은 무한리필입니다.
굴비가 인삼이라면 보리굴비는 홍삼이라고 하네요. 숙성한 보리굴비에서 나오는 깊은 맛, 저장고가 없던 시절 보리에 넣어 굴비를 보관했는데 보리가 굴비의 비린내와 기름기를 제거해줘 구수하고 쫄깃한 보리굴비가 탄생했다고 해요. 보리굴비만 먹으면 2% 부족한데 밥과 함께 먹으면 완성.
식재료가 가진 특유의 고소함이 있고 가장 한국적인 고소함이 있는 보리굴비로 씹으면 씹을수록 감칠맛이 올라온다고 해요.
공깃밥 5개와 가마솥밥 1개 추가 주문 완료.
보리굴비를 녹차물에 담그는 건 놉! 자칫 녹차물에 닿으면 비린맛이 날 수 있다고 해요. 짭조름과 깔끔한 맛의 조화인 녹차 물밥과 보리굴비. 왠지 귀한 대접받는 느낌의 귀한 반찬인 거 같다고 해요. 녹차물 먹금은 촉촉한 밥에 보리굴비를 더한 최고의 한입.
쫀득한 식감과 짭조름한 맛이 비슷한 느낌의 보리굴비와 과메기.
알배추 위에 김, 쌈다시마, 마늘종, 보리굴비, 초고추장을 얹어 쌈으로 즐기자.
다양한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는 풍족한 한 쌈이라고 해요. 보리굴비의 짭조름한 맛과 어우러지는 배추의 단맛.
김박사가 고향에서 즐겨 먹던 보리굴비 소스라고 해요.
고추장, 마요네즈, 청양고추, 참기름을 섞은 소스에 보리굴비를 찍어 먹어보자!
각각 장점들만 모아놓은 재료들의 완벽 궁합. 매콤하고 고소한 맛이 살아있는 특제소스라고 하네요. 간단한 소스들로 만들어낸 풍성한 맛, 밥과 먹으니 전주비빔밥 맛이 느껴진다고 해요. 특제소스와 먹으니 보리굴비 맛이 풍성하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서로의 맛에 묻히지 않고 장점만 살려낸 소스임.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소스.
굴비구이는 60일 이상 말린 찐 보리굴비로 16일 말린 굴비를 사용한다고 해요. 참기름을 바른 굴비를 오븐에 구운 뒤 채 썬 당근, 달걀지단, 부추 고명을 올려 제공됩니다.
보리굴비보다 더욱 부드럽고 슴삼 한 맛, 오래 말리지 않아 쫀득함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이라고 해요.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살점까지 완벽. 쫄깃한 보리굴비를 구워내니 껍질에서 크리스피 함이 느껴진다고 해요. 다른 뼈에 비해 꼬리가 부드러워 씹는 재미가 있다고 해요.
배불러도 밥을 부르는 감칠맛. 시원한 녹차물에도 좋고 뜨끈한 누룽지에도 좋다고 해요.
세윤의 최고의 맛은 가마솥밥과 보리굴비, 민경은 가마솥밥과 보리굴비, 태원은 녹차물에 보리굴비, 민상은 도라지 무침에 보리굴비, 윤화는 녹차물에 보리굴비와 김치라고 하네요.
취향껏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던 보리굴비 한상입니다.
<출처: iHQ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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