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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메가 커피 뱅쇼를 먹은 기억이 있는데 맛이 꽤 괜찮았거든요?! 뜨거울 때는 맛을 잘 몰랐는데 오히려 식으니까 맛있게 잘 먹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그 뱅쇼인 줄 알고 레드 오렌지 티플 레저로 주문했거든요. 따뜻하게 먹는 게 좋을 거 같았는데 짝꿍은 시원한 게 좋다고 해서 아이스로 주문했어요.
여름이면 시원해보이는데 아무래도 추어니까 더 차가 워보이네요. 맛은 먹어보니깐 생각했던 맛과 달랐어요. 새콤하고 계피맛도 거의 안 나고 오렌지 계열이 많이 나는 와인맛?! 그런데 알코올 맛은 안 나요. 처음 드셔 보는 분들이 먹기 괜찮은 거 같아요. 저는 와인맛이랑 계피맛이 많이 나는 뱅쇼가 더 좋더라고요. 물론 과일맛도 많이 나고요. 저는 추워서 두입 먹고 안 먹었는데 짝꿍은 추운데도 잘 먹더라고요. 차라리 고구마라테나 곡물 라테 따뜻한 걸로 먹을걸 그랬어요.
그리고 지금 메뉴 들어가니깐 왜이렇게 맛있게 생긴 게 많은 거예요?! 그래도 짝꿍이 맛있게 잘 먹어서 다행이었어요. 뱅쇼는 매년 겨울에 달라지는 메뉴인가 봐요. 태극전사 레드볼 에너지와 붉은 악마 레드볼 에너지도 있던에 이건 사진만 봐도 파워에이드 같은 거 들은 거 같아서 어떤 맛일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16강도 진출했으니 왠지 사서 먹으면서 응원해야 될 거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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