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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예절 총정리.

by 속좁은펭귄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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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들이라면 더 궁금하기도 하고, 오래 살아왔지만 상황에 따라 또 달라서 어떤 게 예절에 맞는 건지 잘 몰랐는데 어떤 분이 싹 정리해놓은 게 있어서 저도 여기에 남겨봅니다. 왜냐면 제가 필요할 때 봐야 하거든요.

 

 

 

상황별 예절 총정리.

  • 하객 측-기본예절은 예식 시작 30분 전 미리 도착해서 신랑, 신부에게 축하인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한쪽 객석이 비어있으면 눈치껏 빈 곳 쪽으로 가서 앉아주기도 중요하죠. 축의금은 아주 진하다면 20만 원 이상 친한 친구는 10만 원 이상, 왜냐면 밥값이 엄청비싸졌더락요. 결혼자 부모님이 나를 아는 사이면 15만 원정도가 적당하다고해요. 직장동료 같은팀이면 5만원 직장동료인데 다른 팀이면 3만 원 정도가 적당하고 갑자기 연락 오는 사람이라면 부루마블 머니 주는 게 좋다고 해요. 참고사항이라면 축의금 낼 때 10만 원 이하는 3,5, 7 홀수로 내고 10만 원 이상부터는 5 단위로 끊어내는 게 좋고 가급적 새 지폐가 좋다고 해요. 새 지폐는 새 출발을 축하하는 의미기도 합니다.
  • 신랑 신부 측- 하객맞이는 장거리 이동과 어르신이 많을 경우 부부가 버스를 대절하는 것이 예의고 먼지방이나 외국에서 왔을 때 신랑 시부 측에서 차비를 5만 원이라도 쥐어주는 게 좋다고 해요. 축의금은 상대가 주례/축가/사회/들러리/가방순이중 1개를 담당했을경우 축의금을 받으면 안되고 수고비를 줘야한다고해요. 상대측이 경제적으로 여력치 않음을 미리 말했을경우 또한 축의금 받지 않기가 좋다고해요. 결혼하기 전엔 주변 지인들에게 결혼 발표하는 자리는 밥 결제는 무조건 신랑 신부가 하고 이것도 안 하고 그냥 카톡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뜬끔없이 타고으로 덜렁 모바일 청첩장 보내지 않기. 이건 정말 예의가 아닌듯해요.
  • 장례식장- 복장은 검은색 정정장이나 그냥 검은색이요. 없을 시 채도가 낮은 남색이나 회색도 좋아요. 맨발은 안되고 무채색의 양말을 신고 외투나 모자는 미리 벗어서 손에 들고 입장하는 게 좋습니다. 부의금은 봉누속에 소속 관계 이름을 기재하는데 왼쪽 하단에 좋고 금액은 홀수로 맞추는 게 좋습니다. 봉투 입구를 접지 않는 게 좋고요. 처날, 이튿날 방문을 추천하고 휴대폰 무음 진동은 필수죠. 사망원인을 물어보거나 호상이라고 하지 않고 건배, 큰소리도 금지입니다.  
  • 장례식장 조문 방법- 1. 서명/ 부의금 전달: 조객록에 서명과 함께 부의금을 전달합니다. 2. 헌화- 향 또는 국화 올리고 꽃봉오리는 영정을 향하도록 오른손으로 꽃줄기를 잡고 왼소으로 오른손 받치기 이건뭐 다 달라서 그냥 꽃만 올려도 될 거 같아요. 3. 분향- 오른손으로 향~1~3개를 집은 뒤 촛불로 불을 붙인다. 입김으로 끄지 않고 가볍게 흔들어 끈 후 향을 잡은 오른손을 왼손으로 받친 뒤 향로에 꽂는데 요건 꽃만 올리는 걸로도 안 하는 곳도 많더라고요. 4. 재배&조문- 영정 앞에서 두 번 절한 뒤 (재배) 상주와 마주 보며 한번 절하기(조문) 이건 꼭 해야 합니다. 여럿이 한 번에 갔을 경우 대표로 한 사람만 조문, 나머지는 뒤에 서 있기.
  • 집들이 편-주인: 1. 음식 준비는 최대한 직접 하기, 손님이 도착하기 전 준비하고 손님 명수에 맞게 넉넉하게 신랑 신부가 함께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2. 집청소는 반드시 해놓기. 3. 거주자느 ㄴ모두 합의하에 초대하기, 부부라면 신랑신부 친구라면 친구 모두 동의했을 때 합의된 인원만 초대하는 게 좋죠. 4. 소 님 배웅은 제대로 하기, 취객들은 대리, 택시 불러주고 나갈 때 짚 앞까지 나가서 인사하기. 
  • 집들이 편-손님: 1. 선물 준비하기 빈손으로 오란다고 진짜 빈손으로 가지 말고 휴지라도 사서 가세요. 휴지 디퓨저, 세제 등등 필요한 거 사가셔도 될 거 같아요. 2. 내 집처럼 행동하지 말기, 소파에 바로 눕거나 안방 침대에 함부로 놉지 말기, 준비한 음식 불평하지 말고 맛있게 먹기. 3. 불쾌한 발언은 삼가기, 4. 만취하지 않고 얌전히 떠나기. 갈 때 그릇이라도 싱크대에 담가주고 가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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