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기저기에 책을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스마트 도서관이 생기는 거 같아요. 충남중학교 옆 공원에도 스마트 도서관이 있고, 대전 복합터미널안에도 스마트 도서관이 있어요. 그런데 복합터미널은 사람이 많아서인지 어린이들 책만 조금 남았을 뿐 대부분 다 대출해 갔더라고요.
그외 다른 동네에 있는 곳은 책들이 꽤나 있는데 설명을 읽어보니 500권이 들어있고 2~3개월 바다 책이 바뀌어 들어옵니다. 저도 읽고 싶었던 책이 있어 책을 빌려왔지요.
책 반납하는 법.
우선 통안에 들어갈려면 도서대출 카드에 있는 바코드, 아니면 핸드폰으로 사이트에 접속해 바코드가 있는 부분을 입구문 옆에 인식해야 문이 열려요. 물론 빌릴때도 필요하죠. 반납할 때는 없어도 됩니다.
화면에 반납을 누르고 도서투입구 옆에 책의 바코드 있는 부분을 인식시켜주면 아래 왼쪽의 사진처럼 서명이 뜹니다. 서명 확인하고 책 넣으세요. 저는 찍고나서 어떤책인지, 헷갈렸거든요. 책을 확인후 완료를 누르면 오른쪽 사진처럼 선반을 가지고 와요.
선반이 오면 도서투입구 부분이 열립니다.
책은 옆으로 눕히지 말고 세로방향으로해서 바코드가 아래쪽으로 가게 앞면이 아래쪽으로 가게 뒤집어서 넣어주면 되는데, 책을 빨간불이 들어오는 부분 쪽에 닿지않게 깊숙이 넣어주세요.
요렇게 사진을 보면 책의 빨간 동그란 부분이 보이죠? 이렇게 놓으니 문이 안닫히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깊숙이 넣으니 스르륵 닫히면서 덜컹덜컹 움직이며 제자리로 돌아가고 반납이됩니다.
그리고 다시 대출을 누르고 빌리고싶은 책을 장바구니에 넣고 대출 신청을 합니다. 대출 신청호 오른쪽에 대출권 바코드를 인식시켜주면 책이 하나씩나옵니다.
요렇게 두권이 한번에 대출신청이 되어 나오는데, 책은 한권이오고 다시 두번째권이 나옵니다.
1인에 2권까지만 가능해서 요렇게 읽고싶은 책 두권 14일까지 볼 수 있고 반납 하루전에 만들때 적은 핸드폰 번호로 내일반납하는 날이라고 알림 문자가 옵니다. 최대 5권까지 되면 좋겠더라고요. 읽고싶은게 많은데, 요렇게 빌려가고 나면 다른 책은 누가 빌려가서 한 2주 또 기다려야하니까!
그래서 추리고 추려서 읽고싶은거 빌려갔다가 최대한 빨리 읽고 반납하고 다른걸로 바꿔오는데 집에서 딱 3분거리라 너무 좋더라고요!! 집근처에 스마트도서관이 있다면 이용해보세요. 대출 반납이 진짜 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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