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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청와대속 숨겨진 역사이야기.

by 속좁은펭귄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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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정부가 청와대를 옮기면서 청와대가 국민들에게 개방되었죠. 그래서 알토란에서도 대통령들의 음식을 먹기 위해 찾은 곳인데 음식에 관련된 사연들이랑 같이 들으면서 보니깐, 뭔가 더 의미 있는 거 같아요.

 

 

 

청와대의74년 숨겨진 역사이야기.

청와대 내에 문화재가 생각보다 많다고 해요. 오래된 기와집과 민속촌을 방불케 하는 초가집이 있죠. 청와대 내에 문화재가 생각보다 많다고 해요. 바로 왼쪽 집이 침류각으로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03호로 흐르는 물을 베개로 삼는다라는 뜻을 지닌 건물이라고 해요.

 

 

고증 즉위 시절 경복궁 밖 전각 중 남은 유일한 건물이 침류각이라고 해요. 침류각이란? 고종의 별채 중 하나로 주로 연회로 사용했다고 해요.

 

침류각 옆의 초가집은 태평성대를 위해 민중의 삶을 겪어보는 문화가 있었던 조선의 임금

 

고종이 썼던 것으로 추측되는 텃밭이 함께 있는 것으로 봐서 고종이 민중의 삶을 체험할 때 썼던 것으로 추측된다고 해요.

 

이외에도 경주의 대표 문화재인 석굴암의 석가여래좌상과 닮은 불상이 청와대에 있다고 해요. 바로 미남 불이라고 해요.

 

 

미남 불이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77호로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의 별칭이에요.

여러 가지로 추정해볼 수 있는데 일제 강점기 한국 문화재에 관심이 많았던 일본 총독, 경주 사찰에서 약탈 목적으로 옮겼던 걸로 추정된다고 해요. 역사가 깊고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있는 청와대. 

 

 

이곳은 어린이날을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던 곳으로 녹지원이 있고.

 

 

싱그러움 가득한 녹지원을 지나면 나타나는 예스러움이 깃든 장소. 

 

 

상춘재라고 해요. 한옥의 멋진 정취가 느껴지는  청와대 내 가장 한국적인 건물.

상춘재란? 전통 한옥 건물로 의전행사, 비공식 회의에 사용되던 곳이라고 해요.

 

 

방한 첫날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만찬을 했던 장소로  한국의 미를 자랑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미국 백악관보다 청와대가 3배나 더 크다고 해요.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있었던 일로 청와대 입성 직후 상춘재에서 제사를 지냈는데 당시 전 담당이었던 천상현 셰프는 본관 주방에서 온종일 기름과 씨름을 하기도 했었고,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상춘재 앞 녹지원에서 있었던 행사로 1998년을 한국 관광의 해로 만들고자 해서  한국관광공사 1998년 공익광고 촬영지가 상춘재와 녹지원이었다고 해요. 그리고 국빈들과 술도 한잔 하는 곳이었다고 해요.

 

 

마지막 장소는 청와대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영빈관으로 중대한 국가행사나 해외 정상, 유명인사들과의 만찬으로 대한민국을 알렸던 청와대의 영빈관. 

주변의 인테리어와 맞춘 대형 시계와 청와대를 상징하는 봉황과 무궁화. 고급스러움을 자아내는 샹들리에부터 곳곳에 있는 전통모양이 있는 동서양의 조화가 이뤄진 영빈관.

 

 

1978년에 지어진 건물로 주로 공식 행사장으로 이용했다고 해요.

 

<출처: 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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