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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제왕, 소리없는 암살자, 골다공증. 남성보다 여성이 더 위험한 이유.

by 속좁은펭귄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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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밖에 남지 않은 2022년 바지 입기, 재채기, 침대에서 내려오기, 이것들이 부르는 사고가 있습니다. 다가오는 겨울 낙상 사고 주의보. 기침하다 뚝 부러지는 중년이후 뼈가 바스러진다. 

고령자 낙상 사고의 약 74%가 집안에서 발생한다고해요. 낙상 사고에서 자유롭지 않은 실내. 그리고 기침하다가 골절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 기침하다가 척추가 부러진 환자가 있습니다. 

 

 

MRI 검사결과 척추골절이었다고 해요. 대부분 큰 충격으로 골절이 발생하는데 중년 이후 경미한 충격으로도 뼈가 바스러지는 이 윤느 무엇일까요?

 

 

골밀도가 떨어지면 뼈 밀도가 엉성해지며 구멍이 숭숭 뚫리게되요.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떨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큰 상태입니다. 골다공증이 있다면 재채기, 기침만으로도 골절이 가능합니다.  횡격막과 요추가 함께 움직이며 요추 골절 위험이 나타납니다. 

운동하거나 교통사고로 골절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골절이 되면 무조건 골밀도가 약한 것일까요?

 

 

예를 들어 자신의 키보다 낮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골절이 유발되면 골다공증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골밀도는 나이와 상관없고 체중과 연관이 있다고 해요. 젊은 층의 무리한 다이어트로 골밀도가 감소해서 골다공증이 생긴다고 해요. 마르거나 완경이 지난 여성은 골밀도 검사가 필요합니다. 

완경 이후 뼈가 약해지는 이유는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때문이에요. 우리 몸을 구성하는 뼈가 약 206개인데 1년에 약 10%씩 10년마다 전신의 뼈가 교체됩니다. 파골세포는 오래된 뼈를 파괴하고 조골세포는 건강한 뼈를 형성합니다. 완경이후 조골세포보다 파골세포가 우세하게 되면서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임신 중 태아의 뼈가 자라며 산모에게 공급되는 칼슘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출산 후에는 모유수유까지 하면 산모에게 필요한 칼슘양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칼슘양을 충족하지 못하면 골밀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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