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이 60세 이후에 급증한다고 해요. 왜냐하면 노화로 인해 생기는 질병이기 때문인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0에 따르면 한해 무릎 관절염 환자수가 약 470만 명인데 절반이 60대 이상이라고 해요. 관절염은 삶의 질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관절염은 대사 질환을 유발하는데 관절염으로 인해 통증으로 활동량이 줄어들게 되고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어 비만이 늘어나게 됩니다. 관절염환자는 대사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1.4배 증가합니다. osteoarthritis and cartilage 2019에 따르면 관절염 환자는 심장병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16%가 높다고 해요.
관절염 때문에 우울증 같은 정신적인 문제도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관절염이 심할 경우 걸을 때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죠. 45세 이상 성인 12664명을 대상으로 관절염과 우울증 관련 조사를 한 결과, 국민건강영양조사 2012에 따르면 45세이상 여성이 관절염이 있는 경우 우울증 위험도가 높다고 해요.
퇴행성 관절염에 도움이 되는 약재 겸 식품- 보스웰리아의 효능.
보스웰리아는 보스웰리아 나무 수액을 굳힌 100% 식물성 원료라고 해요. 2년에 한 번 한 그루당 400~500g만 채취가 가능합니다. 보스웰리아는 궤양 등 염증성 질환에 사용되는 한약재로 동의보감에는 염증과 진통을 다스리는 약재라고 나와요.
보스웰리아의 핵심성분은 보스웰릭산으로 염증 촉진 물질을 저해하여 염증을 차단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전신의 관절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쥐의 연골 세포 분리 후 염증을 유도한 뒤 보스웰리아를 투여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염증 유발 물질 활성을 억제했다고 해요. 골관절염 유발한 쥐에게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콜라겐이 증가하고 아그레 칸이 증가했다고 해요.
보스웰리아의 효능으로 관절 연골 보호 효과도 있습니다. 연골은 관절 사이에 있는 3mm 정도의 물렁뼈인데 뼈와 뼈 사이의 마찰을 완화시켜줍니다. 연골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되지 않고 점점 닳아서 관절염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관절 건강의 핵심이죠.
보스웰리아는 관절 통증 감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무릎 관절염 환자가 8주간 보스웰리아를 섭취한 결과 대조군 대비 무릎 통증이 감소했다고 해요.
부기 감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관절염으로 인한 부기 원인은 연골이 닳으면서 뼈가 노출되는데 염증 물질이 분비된다고 해요. 관절 주위 활막에 염증이 생기면 관절 부기가 발생하고 관절염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8주간 보스웰리아 섭취 후 비교한 결과 대조군 대비 무릎 부기가 감소했다고 해요.
보스웰리아는 활동 장애 감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무릎 구부림 각도는 도보거리를 증가시키는데 양반다리, 무릎 움직임 가동 범위가 넓어지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관절염 환자 40세부터 70세 남녀에게 6개월 동안 보스웰리아를 섭취한 한 달 후 개선상태를 확인했더니
대조군은 관절염 지수가 빠르게 낮아지지만 섭취 중단 후 관절염 지수가 상승했다고해요. 보스웰리아를 섭취한 그룹은 관절염지수가 천천히 감소하고 섭취 중단 이후 효과가 유지되었다고 해요.
보스웰리아 섭취 시 유의할 점
식약처에서 인정한 기능성 원료로 하루 1000mg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확인해주세요. 임신부, 수유부는 전문가와의 상담 후 섭취를 추천합니다.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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