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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상식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인데 배우 진구님이 나왔죠. 그동안의 이미지와 다른 투머치 토커로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죠. 그중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 아역으로 캐스팅된 일화에 대해서도 말해줬어요.
난생처음 오디션을 보러갔는데 대본을 주면서 15분 동안 외우라고 반말하기에 이걸 어떻게 외우냐며 말대꾸를 했다고 해요. 그리고 실제 오디션 현장에서도 감독이 반말을 하자 더욱 화가 나 투덜대고 반항하고 나와 오디션을 망쳤는데 그게 배역 이미지와 맞아서 캐스팅이 됐다고 해요. 역시 될 사람은 오디션을 망치고 와도 기회가 주어지나 봅니다. 그리고 영화 마더에 오디션인줄 알고 갔더니 봉준호 감독이 맥주 마시러 가자고 하더라고 그리고 이미 2년 전에 캐스팅이 되어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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