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잔, 식후에 한잔. 피곤할때 또 한잔.
달콤 씁쓸함이 매력적인 커피. 국내 한해 커피소비량이 265억잔.
하지만 커피가 골다공증을 유발할수도 있다고해요.
현대인이 선호하는 음료.
고소한 향미로 고단함을 달래는 커피.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IMF이후로 달콤함과 간편함으로 사랑받는 믹스커피.
다양한 만큼 무성한 커피에 대한 소문. 과연 우리는 커피를 제대로 마시고 있었을까?
직장인들의 동반자이자 활력소가 되어주는 커피.
아침에 마시는 커피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이 피로해지면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는데 아데노신이 졸음을 일으키게 만드는 작용을 억제하고
중추신경계를 활발하게 만들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잠을 깨우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카페인.
그런데 한가지 꼭 기억해야 할것이 있습니다. 같은 오전 시간이라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간대가 따로 있습니다.
오전 8시에서 9시면 우리의 뇌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커피 음용 실험은 커피를 마시기 전과 후의 뇌파 상태를 확인후 비교함.
집중력 향상에 기준이 되는 뇌파는 베타파인데 모닝커피를 마신후 베타파의 출현은 보이지만 세타파도 같이 활성화되어
멍한 각성 상태로 집중력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몸에는 천연 각성제라고 부르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존재하는데 이 호르몬은 모닝커피를 주로 마시는 8시에서 9시 사이에 분비됩니다. 그런데 코르티솔이 분비되는 시간대에 커피를 마시게되면 과도한 각성 효과를 일으켜 두통과 속쓰림이 발생할수 있고
장기적으로 이 시간대에 모닝커피를 마시게 되면 카페인 내성이 생겨 코르티솔 분비는 저하되게 되고 도리어 집중력이 떨어지게됩니다.
집중력 향상을 위해 중요한 커피를 마시는 시간대는?
아침 9시 30분에서 11시 30분. 오후엔 1시 30분에서 5시 사이라고하네요.
기상후 2시간동안 코르티솔이 활성화되는데 기상 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 기상후 2시간 30분이 지난후 커피를 음용할 것.
커피섭취시 주의사항!!
위장 질환자의 경우 커피속 카페인과 지방산이 위 점막을 자극!!
오전 시간대 커피 섭취에 주의할 것. 일반인의 경우 식후에 섭취를 권장.
커피는 건강에 해로울까??? 골다공증에 안 좋을까??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보면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죠.
커피가 골다공증을 유발할까요?
커피가 골다공증을 유발할수 있다고해요. 그러나 커피가 뼈를 단단하게 해준다는 소문 또한 사실입니다.
커피가 뼈 건강에 도움을 줄지 해를 끼칠지는 섭취량에 달려 있습니다.
한잔당 200mL 커피를 하루 3잔이상 마실 경우는 칼슘 손실로 인해서 골다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
하루 2잔 이하로 마실 경우에는 오히려 뼈의 강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커피를 잘만 마시면 뼈 건강에 도움을 줄수 있어요. 그이유는? 커피 섭취량을 2잔이하로 마실 경우에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비타민C등
커피속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를 줄여주고 식물성 여성호르몬이 골밀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뼈를 단단하게 하는 커피 섭취 방법!!
커피와 찐고구구마를 같이 먹을 것. 고구마의 칼륨 성분이 칼슘을 제거하는 산 성분을 중화시킨다고해요.
찐 고구마와 함께 섭취시 뼈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됨.
커피와 고구마 섭취시 주의사항.
칼륨 성분이 신장에 부담을 줄수 있어 신장질환이 있을 경우는 주의해주셔야해요.
커피 섭취시 주의사항.
하루 적정 카페인 섭취량 400mg 이므로 하루 두잔 400mL 이내로 섭취해주세요.
당뇨 환자의 경우 믹스커피보다 원두커피를 한잔 200ml 이내로 섭취하는게 좋아요.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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