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반주 총회 개최.
2호점은 규형, 장우, 존박이, 1호점은 백사장, 파브리, 효연 에릭이 하기로. 그리하여 1호점은 다시 백사장으로 복귀합니다.
주말 코스 요리, 최대 매출 가 보자!
첫 시작은 애피타이저로!!
상추 위에 고기쌈장이 올라간 한입 쌈!!
그리고 이어지는 밥.
각 재료가 서로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맛. 비빔밥.그리고 곁들일 반찬 2종.
밥 다음은 국수가 대기 중.
담백한 맛의 고기 국물 베이스인 잔치 국수.
그리고 이어지는 첫 번째 메인.
메인 요리는 셰어할 수 있게 한 접시에 넣어주기.
메인1은 단짠단짠 양념이 가득 배어 있는 갈비찜입니다.
아직 끝이 아닌 두 번째 메인은 생선조림.
두툼하고 부드러운 대구 살인 생선조림.
마지막으로 반주의 시그니처 디저트는 호박조림 아이스크림.
6개의 메뉴가 모두 나오는 반주 코스 요리는 35유로입니다.
총 6가지 메뉴를 인당 25유로에 즐길 수 있다.
누군가가 들어오는데, 청천벽력 같은 꼬로의 휴무 소식.
그래서 오늘은 우슈에가 1호점 출근.
본격적인 코스 요리 무엇부터 해야 할까?
코스 요리 식순은 한입쌈, 비빔밥, 잔치국수, 갈비찜, 생선조림, 호박조림 디저트로.
주문 받는 법은 주방에서 나올 메뉴들을 적은 후, 나간 메뉴들을 체크해준다.
홀과 주방 둘 다 확인하기 편한 방법.
저녁 장사 오픈까지는 약 3시간.
장어 새끼는 글라스라 불리는데 스페인 사람들이 좋아하는 새끼 장어와 비슷한 맛을 내는 가공품입니다.
멸치볶음을 대체합니다.
달궈진 기름에 새끼 장어를 넣어주고 노릇노릇하게 튀긴다.
튀긴 청양고추를 얹어 맵싸하게, 설탕과 통깨를 넣어 그대로 잘 섞어준다.
멸치볶음을 대체할 매콤짭짤한 반찬이 됩니다.
그리고 백사장 손맛 담긴 김치까지.
다음은 갈비찜 준비.
핏기 뺀 고기에 양념 넣어서 오래 끓여주고 끓이는 동안 가니시들도 만들어줍니다.
가니시 4종 위로 부드러운 갈비찜을 얹어 나갈 예정이에요.
잔치국수는 고기 가볍게 볶은 뒤 물을 넣어서 끓여주고, 다진 마늘, 간장, 설타으, 마지막으로 후추를 뿌려서.
오래 끓여서 깊은 맛을 내줍니다.
당근과 애호박은 데쳐서 고명으로 준비하고.
끓는 물에 국수를 부어 삶고 익은국수는 바로 찬물 샤워를 합니다.
탱글탱글한 면발은 준비 완료!
면위에 고기육수를 넣어주고 당근과 애호박 고명을 올려주면! 진한 고기 육수 머금은 잔치국수 완성.
애호박도 볶고, 버섯도 볶고, 마지막으로 고기 고명 조려주면 비빔밥용 고명 5종 완성.
다음은 비빔밥의 핵심인 고추장 만들기.
고추장, 설탕,고춧가루, 물을 넣고 마지막에 참기름도 추가하면 매콤달달 양ㄴ염장도 준비 완료.
이제 밥만 완성되면 비빔밥도 끝!!
현 시각 7시 10분 코스 요리 개시 20분 전.
밥통이 고장나자 백사장은 화구에 밥통을 바로 올려 끓여서 냄비밥을 합니다.
밥에 물을 부어주고 뚜껑을 덮으면 됩니다. 김이 새어나오지 않게 꾹 눌러주기.
서둘러 절인 대구는 양념에 넣어 푹 조려주면 생선조림도 완성.
이제 남은 건 비빔밥 뿐. 그리고 남은 시간은 단 5분.
윤기 가득 찰진 밥 완성.
드디어 코스 요리를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
현재 시각 7시 30분 저녁 장사 시작.
승부수 띄운 1호점,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음료부터 핀초 포테까지 반주에 모든 걸 내어줬던, 옆집 사장님도 오늘 방문해주셨네요.
그랬던 사장님을 오늘 처음으로 넘어섰는데, 공교롭게도 매출이 뒤집힌 날.. 방문해 주셨다.
4테이블로 가볍게 400유로 돌파.
애피타이저로 모두의 입맛 돋우기 성공.
다음 식사는 비빔밥 나갈 차례.
직접 담근 김치와 새끼장어튀김도 함께,
비빔밥은 야무지게 비벼 먹어야 제맛이죠.
삶아둔 소면을 한움큼 잡아넣고 푹 끓인 고기 육수를 넣어 체에 걸러 가득 담아준다.
얇게 채 썬 고기 고명을 올려주고 당근, 애호박, 대파를 올려준다.
맛있게들 잘 먹는거 같네요.
다음 코스 요리는 갈비찜.
핏물 제거한 고기에 양파를 추가하고 노두유 둘러 맛있는 색을 내주고 알싸한 다진 마늘을 많이 넣어줍니다.
간장, 맛술, 고소한 참기름도 넣어준 뒤, 푹 조려주면 완성입니다.
가니시 4종과 함께 접시 가득 퍼 담으면 완성.
대파는 살짝 데쳐 아삭한 식감을 살려주고 무 올리고, 생선올리고.
고기와 생선조림은 맛있다는 옆집 사장님.
옆집 사장님을 위한 생선조림 레시피.
다진 양파를 먼저 넣어주고 고추장과 된장. 안 매운 고춧가루 많이 넣어준다.
매운 고춧가루 많이, 마늘가루, 후추, 꿀, 맛술, 노두유를 넣어준다.
참기름 휘휘 둘러주고 다진 마늘도 싹싹 긁어 모아 넣어준다.
빨간 소스에 대구를 넣어줍니다. 양념 가득 배게 푹 조려주면 산 세 특산물 대구로 만든 생선조림입니다.
모든 메뉴를 먹어본 사장님은 진짜 남자를 위한 밥이라고.
단백질에 밥까지 있어서 아주 푸짐하다고.
이쯤에서 살펴보는 옆 가게 코스 메뉴.
애피타이저 1개 택!
엔초비 볶음, 연어샐러드, 리소토중 메인 요리 1개 택1하기.
고기부터 생선, 해산물, 그리고 디저트 중 한개 택1하기.
스페셜 메뉴는 31유로에 알찬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답니다.
스페인 코스와는 사뭇 다른 반주의 코스요리 35유로.
현재 시각 7시 50분 장사 시작 20분 경과.
옆집 사장님도 느지막하게 영업 시작.
빠른 시작으로 손님 끌어온 반주. 현재 매출 현황은 정식 메뉴 17개는 595유로 기타 음료 수익은 55유로 총 650유로입니다.
특히나 홀은 과부하 직전임.
1838였던 핀초 포테마저 따라잡을 매출을 올리고 있다.
최고 매출 견인에 복병이 등장한 반주.
과연 무사히 장사를 마칠수 있을런지?!
출처: 장사천재 백사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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