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많은 체질과 냉한 체질은 같지 않기 때문에 몸에 좋다는 보양식을 같은걸 먹으면 안 됩니다. 피부 트러블 심지어는 탈모라든지 건선, 이런 건조하고 열나고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 분들은 몸에 열이 많다고 보통 얘기를 하고 몸이 차다, 냉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배가 차다든지, 배가 차서 소화가 안돼거나 설사를 자주한 다고 해요.
저는 몸이 찬 경우인 줄 알았더니, 열이 많은 사람이 이었네요. 배가 차서 소화불량이라는 여성들 같은 경우에는 생리불순, 생리통은 몸이 찬 경우예요. 그런데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삼계탕은 열량도 많고 콜레스테롤도 동물성이라 이런 식품들을 먹으면 열 많은 사람의 삼계탕 섭취는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삼계탕보다는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오리백숙을 추천한다고 해요.
오리와 닭 중에 오리가 더 좋다고 하잖아요. 특별히 다른 점이라면 오리가 닭보다 혈관 건강에 더 좋다고 하는 알파 리놀렌산, DHA 나 EPA 같은 오메가 3 지방산들이 더 많기 때문에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오리고기가 더 좋다는 말을 한다고 해요.
몸에 열이 많은 차춘호 님은 오리고기를 섭취하니까, 열이 안 오르고 몸에 열기운이 내려가는 게 나타나더라고요.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은 오리고기, 돼지고기, 메밀국수, 전복구이 등 열을 식혀주는 성질의 보양식 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몸이 냉한 체질이라면 삼계탕, 민어, 장어, 소고기 등 열을 내주는 성질의 보양식 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과거엔 고열량 음식으로 기력을 충전했는데 요즘 떠오르는 보양식 트렌드는 자신에게 맞는 보양식을 찾아 섭취하는 겁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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