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자급자족을 통한 밥상으로 몸과 마음의 치유식이 되어 건강해진 사람들이 나오더라고요. 농사일에 힘쓰려면 면역력 관리가 중요해 챙겨 먹는 주스가 있는데 그 재료가 바로 잔대더라고요.
잔대의 효능.
보라색의 앙증맞은 종 모양의 꽃으로 꽃이 피는 이시기가 뿌리를 해 먹기 좋은 때라고 해요. 잔대는 우리나라 산과 밭에 자생하고 생명력이 강한 약초입니다. 모래밭에서도 잘 자라는 삼이라는 뜻의 사삼으로 불리기도 하고 봄에는 잎과 순을 따서 나물로 섭취하고 잔대는 생으로 먹어도 아리지 않고 단맛이 돌아 구황식물로 활용한다고 해요. 잔대는 한방 약재와 민간 보약으로도 사용합니다. 특히 잔대 속 풍부한 사포닌에 주목해야 합니다.
사포닌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몸속의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저하된 면역력을 끌어올려주는 데도 도움이 많이 되는 약재입니다. 한국식품영양과학 회지 2016에 따르면 잔대의 70% 에탄올 추출물은 강한 항산화 효과 및 산화적 스트레스 조건에서 뇌신경 세포 사멸 억제 효과가 있었다고 해요.
비타민E 함량을 보면 달걀이 1.7 아보카도가 3.6 잔대가 5.2로 함량이 젤 높아요. 잔대는 찬 성질이므로 몸이 차거나 위가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잔대 뿌리는 하루 30g 이내로 섭취해주세요.
잔대 활용법, 잔대 무침.
잔대 뿌리와 각종 채소에 고추장 양념을 넣고 무치면 됩니다.
잔대 전은 밀가루 반죽 위에 깻잎, 부추, 잔대와 홍고추를 올리고 부쳐주세요.
잔대를 전으로 먹으면 좋은 점은 잔대 속에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으로 기름에 조리하면 60~70%까지 상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름과 함께 조리하는 방법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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