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세 김미정님은 정원 관리 뿐만 아니라 하우스 농장도 혼자서 거뜬히 관리한다고 해요.
처음부터 활기찬 생활을 한 건 아니라는데, 40년 교직 생활을 했고, 출산 휴가를 제외하면 한 번도 쉬어본 적이 없었다고 해요. 닥 퇴직하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찾는 곳과 가야할 곳이 없으니까 공허감이 들고 사회에 필요 없는 인간이 된 것 같아 몇달간은 힘들었다고 해요. 스스로 일어날 힘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힘들었다고 해요. 어떤 날은 아예 침대에 하루 종일 누워있고, 식욕도 없었고, 그게 몇 달 동안 계속되었다고 해요.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몸도 마음도 피폐해진 김미정씨.
퇴직 후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겪는 사람이 늘고 있는 현실,
그래서 골프, 헬스, 탁구, 스포츠 댄스 등 운동이라면 닥치는 대로 해봤고 우울증과 무기력증 탈출을 위해 시작한 운동, 한두 가지 운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데,
특별히 만든 운동방에서 근력운동을 하는 그녀.
피로해소와 면역력 향상에 좋은 복숭아와 운동으로 지친 근육 회복에 도움이 되는 그릭요거트를 챙겨 먹는다고 해요.
복숭아 씨앗을 빼내 그릭요거트를 채워 먹는 간식.
달콤한 꿀과 견과류까지 뿌리면 완성.
직접 기른 땅콩으로 새롭게 해 먹을 요리가 없을까 찾다가 SNS에서 이게 유행인걸 보고 만들어보니 맛도 있어서 즐겨먹는 간식이라고해요.
계속되는 운동에도 지친 기색 없는 김미정 씨.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먹고 있는 흑염소 진액.
흑염소진액의 효능.
흑염소는 대표적인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예로부터 동의보감, 본초강목등 다수의 문헌에서 심신안정, 기운 보충 등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로 소개되었습니다. 특히 한방에서 흑염소는 온양성 식품으로 분류되어 출산후 신발이 시리고 저린 증사엥 보혈 작용과 함께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데 사용되었고, 장희빈이 즐겨 먹었던 보양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은 노화로 인해 오장육부가 크게 차가워져 질병을 유발하게 되는데 흑염소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양기를 충전해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되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특히 흑염소에 풍부한 이것이 고령자에게 더욱 도움이 됩니다. 바로 아라키돈산인데요. 흑염소에는 아라키돈산이 우리가 먹는 다른 육류에 비해 훨씬 많이 들어 있는데요. 아라키돈산은 좋은 콜레스테롤 생성은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춰 혈행 개선 및 혈관 확장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국제학술지 물질대사에 따르면 일정량의 아라키돈산을 먹이면 당뇨병이 있는 쥐의 혈당 농도가 낮아지고 물 섭취량도 낮아졌다고 해요. 이는 아라키돈산이 아연 대사에 영향을 미쳐 당뇨병의 징후를 개선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흑염소 속 풍부한 아라키돈산이라는 성분은 뇌가 노화하는 것을 방지해주어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제학술지 신경과학에 따르면 아라키돈산이 노화된 동물의 뉴런 활성의 특정 측면을 조절해 줍니다. 아라키돈산은 몸속에서 쉽게 생성되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부족해져 외부에서 섭취해 보충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아미노산 17종, 비타민e 칼륨, 칼슘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뼈 형성에 도움을 주는 조골세포와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에 흑염소 중탕 추출액을 투입해 실험해 보았더니 벼를 형성하는 조골세포는 활성화되고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는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실험은 운동의 효과 아닌가요?!
흑염소 진액 섭취시 주의사항은 열이 많은 체질인 경우 복통, 설사를 유발하고 하루 140ml 이내로 섭취해주세요.
출처: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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