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떡볶이, 칼국수, 만두, 막걸리, 파전은 중독성의 결정체죠. 바로 탄수화물이에요. 끊을 수 없는 중독이죠. 탄수화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국가 중 탄수화물 섭취 비중이 전체 식사 중 5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데 탄수화물 중독이 지방간, 고지혈증을 부르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 불리는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대한 지역사회 영양학회지 2017에 따르면 한국인의 경우 주식인 밥류의 섭취가 비만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탄수화물은 인슐린을 과다 분비시키고 지방을 축적하게 되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성인 10명 중 3명은 비만이라고 해요.
고도비만이 2.7배 증가해 고혈압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40세 이상 성인은 비만으로 수명이 약 7년 단축되었다고 해요. 비만의 암 발병 증가율이 유방암이 1.5~2배, 간암은 2배, 대장암은 1.5배에서 2배로 증가합니다.
비만인 사람의 경우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당뇨의 위험이 무려 7배나 더 높은데 당뇨는 실명의 원인이 되는 당뇨망막병증뿐 아니라 발이 괴사 되는 당뇨발까지 부를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즉 비만을 잡는 것이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 또는 막을 수 있는 예방의 최선책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탄수화물 중심의 식단을 가진 한국인은 비만에 취약하죠.
비만을 건강하게 탈출하는 방법은?
25kg 감량에 성공한 정유진 님의 관리 비법.
하루 1시간 도구를 활용한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해요.
밴드 운동법.
1. 발을 어깨너비로 벌려 밴드를 걸친다.
2. 한쪽 발로 중심을 잡은 후 반대쪽 발을 45도 각도로 올려준다.
두부를 활용한 식단에 챙겨 먹는 식품이 모유 유래 유산균이라고 해요.
모유 유래 유산균의 효능.
건강한 한국인의 모유 속에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을 분리 배양한 것이 바로 모유 유래 유산균이라고해요. 을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따르면 모유를 먹는 아기가 분유를 먹는 아기보다 비만 확률이 낮다고 하죠. 모유 속에는 체중 감량을 돕는 유산균이 존재합니다.
모유 유래 유산균 즉 BNR17로도 불리는데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무엇보다 탄수화물의 흡수를 막아서 체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탄수화물이 가장 작게 분해된 형태를 단당류라고 하는데 이것은 소화흡수가 빨라 체지방으로 전환되기 쉽습니다. 그런데 단당류가 3개 이상 결합되면 상대적으로 크기가 커져 소화흡수가 덜 되는 다당류 형태로 전환되고 체지방으로 전환을 막을 수 있는데 바로 이 모유 유래 유산균인 BNR17이 단당류를 다당류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탄수화물 흡수를 막고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유 유래 유산균은 탄수화물을 다당류 형태로 만들고 체지방 축적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모유 유래 유산균을 요리에 활용 해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해도 좋다고 해요.
참가자들에게 하루 30분 유산소 운동과 스쾃 30회의 근력운동을 실시하고 3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식단을 20분 이상 천천히 섭취하고 모유 유래 유산균을 하루 1번 식후에 섭취한 결과 일주일 후 몸무게를 감량했는데요.
운동과 식단관리, 여기에 모유 유래 유산균까지 섭취하면서 체질량 감소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 모유 유래 유산균은 탄수화물 흡수 억제뿐 아니라 인슐린 과다 분비를 막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인슐린이 과하게 분비되면 혈당을 올릴 뿐 아니라 체지방 축적의 원인도 되는데 모유 유래 유산균이 이를 억제해 체중 감소에 더욱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응용 미생물학 저널 2009에 따르면 모유 유래 유산균이 혈당을 감소시키고 당뇨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요.
모유 유래 유산균 섭취법.
70도 이상의 고온에서 사멸될 수 있어 뜨거운 물과 먹는 것은 피하고 과다 섭취 시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식약처에서 안정성 입증을 확인하고 구매하고 하루에 약 400~900mg 이내로 섭취해주세요.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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