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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3화.

by 속좁은펭귄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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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화 반가운 손님과 반갑지 않은 손님.

이번편은 정수교와 임주환이 게스트로 왔는데 수교는 소풍 가는 것처럼 설렌다고.

 

 

이에 비해 주환은 말수가 적은 편.

 

 

 

우너형 밭은 물론이고 두둑 사이에도 온통 잡초임. 

 

 

깻잎은 아주 잘 자라는 중, 열무는 벌레먹었지만 자라고는 있음. 수박은 쑥쑥 잘 자라는 중.

 

 

예상치 못한 잡초량에 밭을 갈아엎어야 할 수도.

 

 

농사의 신은 트랙터로 밀고 새로 다시 하길 추천한다. 다행히 멀칭 작업한 이랑들은 남길 수 있게 됐다.

 

 

광수는 망치 회장님 댁으로 상추와 배추 모종을 배송시켰었다.

 

 

망치 회장님이 트랙터 운전은 아무나 할 수 없어 아는 형님에게 부탁해 보기로 한다.

 

 

힘들게 씌운 비닐이지만 이제 보내주기로 한다. 어차피 걷는 비닐이지만 왠지 야속하다.

 

 

갈아엎기 전 마지막 기념사진.

 

 

트랙터 하나면 , 와. 진짜 기계의 힘이 엄청나네요. 한 번에 두 줄씩 갈아엎어지는 이랑들.

 

 

확실히 허무한 감정이 든다.

 

 

기술의 위대함을 새삼 일깨워준 트랙터가 퇴장한다.

밭을 싹 갈아엎고 새 이랑을 만든 결과, 잡초 없이 깔끔하고 정돈된 밭으로 재탄생.

 

 

협찬 받은건 또 홍보해야하니깐, 깨알 당충전. 

 

 

손님들도 왔으니 오후 작업은 좀 늦게 시작할 예정이다.

 

수육과 감자전을 먹으러!!

 

 

식사 후 밭일 2시간을 건 족구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멀칭용 비닐과 조명 스탠드로 완성된 경기장.

 

 

스태프 밭일 2시간 vs 출연자가 쏘는 스태프 전체 회식.

 

 

우빈이 승부욕 없는 줄 알았는데 승부욕이 발동됐다며. 엄청 잘하더라고요.

 

 

그렇게 웃고 즐기는 동안 해는 기울고, 

 

 

유공 비닐을 들고 밭으로 출근합니다. 

 

 

상대편이 못해서 내가 더 돋보이는 느낌일 수도 있다고, 

 

 

스태프 밭일 2시간을 얻고 남은 체력을 모두 잃었다. 

 

 

고생했으니 오늘 저녁은 고기로 정한 모양이다.

 

 

돼지갈비 총 8인분부터 가볍게 시작하기.

 

 

다들 말없이 에너지 보충 중.

 

 

 

힘든데 재밌다는 그들. 힘들었지만 즐거운 하루가 또 저문다. 

 

다음 날.

 

 

 

아침에 도착한 경수와 인사하고 첫 수확의 기쁨을 경수와 함께 누릴 시간.

 

 

열무비빔밥과 고기를 구워먹기로.

 

 

주환은 비빔국수 양념장을 됴리사는 청국장을 준비하기로 했다.

 

 

경수한테 혼날 뻔한 형들은 자진해서 깻잎을 따러 간다.

 

 

삼겹살과 청국장과 열무국수도 완성.

 

 

망치에서 치자를 빼고 그냥 망회장님 이렇게 부르게 됐다고 해요.

 

 

작지만 첫 소출을 옆에 집 분에게 나눠주는 기쁨. 

 

 

나눠서 모종 심기 시작.

하필 시간도 제일 뜨거운 시간이라 체감상으로는 35도 이상.

 

 

한 번 실패를 맛봤기에 더욱 진심이다. 그리고 이 진심을 아는 또 다른 분.

 

 

 

그렇게 농사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헤어지기 전에 협찬상품 또 홍보하기로..

 

 

과연 이 모종들은 어떤 푸르름으로 반겨줄지.

 

 

족구에서 진 스태프는 약속대로 밭일 두 시간을 하고 퇴근 했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비 오는 날의 우리 밭. 자연과 함께 보내는 여유로운 하루.

 

 

다음이야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신기한 농부의 삶.

 

출처: 콩콩팥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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