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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사우디아라비아 랜선여행, 모래위의 기적.

by 속좁은펭귄 202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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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위의 기적이라는 사우디아라비아. 

신비와 미지의 나라, 찬란한 고대 문명과 이슬람 문화의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남한의 약 20배나 큰 면적이 넓은 나라입니다. 대부분이 사막 지대로 대체로 기온이 높지만 12월과 2월에는 비교적 낮은 기온으로 여행하기에 적합한 시기라고 합니다. 

석유 발견 이전에는 유목 생활에 의존을 했고, 1938년 석유 발견 이후 많은 부를 축적하게 되었죠.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인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치, 행정, 경제의 중심지입니다. 과거의 모습은 물론 현대적 건축물도 가득합니다. 매력적인 도시인 리야드의 킹덤 센터!!!

 

 

높이 302m의 99층 초고층 건물입니다. 리야드의 랜드마크입니다. 

중동 지역의 전통 머리 장식인 셰마그.

셰마그 착용 모습을 형상화한 외관이라고 합니다. 독특한 외관의 킹덤 센터 과연 그 내부는?

 

 

약 16940평으로 56000제곱미터의 규모로 호텔, 쇼핑몰 등이 갖춰진 복합 문화 센터입니다. 그런데 이곳에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이슬람 사원인 킹 압둘라 모스크입니다. 

킹덤센터는 77층 183m에 위치한 모스크,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모스크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사원들보다는 다소 단출한 모습, 이곳은 초창기 모스크 모습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최초의 모스크는 무함마드의 생가입니다. 초창기에는 무함마드 생가에서 예배를 했는데 과거에는 기도 방향을 의미하는 미흐랍만 존재했는데 모스크하면 생각나는 미너렛 첨탑은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초창기의 모습과 유사한 켕덤 센터 모스크.

 

모스크를 나와 다음으로 가볼 곳은?

킹덤 센터 필수 코스인 스카이 브리지입니다.

 

 

스카이 브리지 입장료는 한화로 약 2만 5천원입니다. 

 

 

바닥은 유리가 아니고 양쪽으로 관람이 가능해요. 낮에도 좋고 밤에도 좋아요. 

내륙에 위치한 리야드는 끝없는 지평선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뷰입니다. 

 

다음으로 갈 두번째 장소는 마라야 콘서트 홀입니다. 

 

 

5억 년 전 형성된 붉은색 사암으로 풍화와 침식을 거쳐 독특한 모습을 갖게 된 알울라. 

다양한 문명이 번성한 지역지만 7세기 이전 문화유산은 공개하지 않던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탄생 후 이슬람이 시작되고 난 후의 문화만 인정한다고 해요. 빈 살만 왕세자가 비전 2030의 주력 관광지로 채택하며 사우디 관광의 중심지가 된 알울라.

알울라에서 가장 먼저 소개할 장소는?!

 

 

마라야 콘서트 홀입니다. 

마라야= 거울. 이름처럼 외벽 전체가 거울인데, 사용된 거울 면적은 9740제곱미터입니다.  축구장이 3000평인데 축구장보다 1.4배 정도나 커요.

2020년 거울로 된 가장 큰 건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각종 문화 행사가 열리는 마라야 콘서트 홀. 결혼식도 가능해서 알울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라고 합니다. 

 

 

 

사막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비추는 건물, 마치 CG같은 풍경.

 

 

홀 내부는 음향 시설이 완비된 500석 규모의 공연장입니다.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된 3층 규모의 마라야 콘서트 홀. 즐길 거리 가득한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사막의 풍경과 거울만으로 인테리어 완성! 아름다운 경치만큼이나 음식 맛도 훌륭하다고 해요.

사막 위 신기루 같았던 마라야 콘서트 홀.

 

세번째 장소는 올드 타운입니다. 

 

 

알울라 올드 타운은 약 7세기부터 형성된 시가지입니다. 

좁은 골목과 건물들이 빽빽이 뿥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거의 미로수준이에요. 올드 타운 투어 1인에 한화로 약 25000원입니다. 

 

 

 

가이드를 따라 들어가는데, 복잡하고 좁은 골목들이 연결된 내부.

현재는 관광지가 되었지만, 1980년대까지 사람들이 살던 마을입니다. 900채의 집과 500개의 상점이 있던 올드타운.

 

 

농기구의 날을 다듬던 흔적이라고 해요. 골목 골목 숨겨진 생활의 지혜.

좁은 골목을 지나 밖으로 이동합니다. 

 

 

 

 

굴뚝 같은게 아니고 탄토라라고 하는, 해시계입니다. 

해시계 탄토라입니다. 시간만 알려주는 것은 아니고, 일정 간격으로 돌들을 놓고 탄토라 그림자 위치로 경작 및 수확 시기를 측정합니다. 알울라의 발달된 문명을 알 수 있던 해시계.

 

올드 타운에서 마지막으로 가 볼 곳은?

 

 

올드 타운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요새입니다. 

높이 45m로 마을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사우디의 과거 생활상을 엿볼 수 있던 올드 타운.

 

마지막 장소인 헤그라로 이동합니다. 

요르단에서 소개한 페트라, 나바테아인들이 요르단에만 유적을 남긴게 아닙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있답니다. 

헤그라 투어는 한화 약 34000원입니다. 

 

 

페트라와 같은 나바테아인들의 무덤 지역인 카스르 알 빈트.

도시의 가장 높은 암벽에 조성된 무덤으로 정교한 조각이 그대로 있습니다. 기원전 1세기에 만들어졌다고 추정된다고 합니다. 

 

 

요르단에 있는 페트라와 내부까지 비슷하다고 하네요. 벽에 넣는 형식의 무덤이고 가족 무덤으로 추정되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가족 무덤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이런 무덤이 무려 100개 이상이에요.

 

 

 

무덤 위쪽에 조각된 5개 계단은 하늘로 올라가는 통로를 의미합니다. 

다시 사막 언덕을 걷다 보면, 홀로 있는 커다란 암석이 있습니다. 

 

 

카스르 알 파리드입니다. 

틀에 찍어낸 듯한 독특한 모습인데, 100개가 넘는 무덤 중 가장 큰 규모의 단독 무덤이라고 해요. 화면에서도 웅장함이 느껴지네요. 무덤이 완성되기 전 사망해 옮기지 못한 것으로 추정됨. 매우 신분이 높은 인물이 묻힐 예정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고대 문명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는 헤그라 투어. 알울라의 마지막 장소는 

 

 

 

코끼리입니다. 높이 52m에 달하는 코끼리 모양의 암석입니다. 

 

 

코끼리 바위 앞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습니다. 코끼리인듯 바위를 보며 힐링한 시간.

눈을 뗄 수 없었던 사우디아라비아 랜선 여행.

 

출처: 톡파원 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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