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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한달살기, 뉴질랜드 오클랜드.

by 속좁은펭귄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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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도심 속 한달 살기 소개.

오늘은 빌딩 숲을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속으로!!

뉴질랜드 하면 대자연이죠. 아름다운 바다와 넓은 들판이 펼쳐진 곳. 

대자연 속에서 동물들이 자유롭게 뛰노는 곳.

 

이 모든 것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오클랜드입니다. 

 

오클랜드 한 달 살기 자연편.

첫 번째 항목은 가장 중요한 숙소!

 

 

 

오클랜드 도심에서 약 30분 소요됩니다. 

인구 약 5000명의 작은 마을로 양, 말, 사슴 등 가축을 키우며 생계를 이어가는 마을 사람들.

흔히 뉴질랜드 시골 집 하면 떠오르는 모습이 있죠.

 

 

 

시골의 작은집. 코티지를 소개합니다. 

그림 같은 오늘의 숙소.

언덕 위에 위치한 곳으로 자연을 만끽하기에 탁월합니다. 

 

 

 

그림같은 집 앞은,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뷰.

 

 

 

침실 옆은 주방겸 거실.

공간 전체가 하나로 이어진 구조입니다. 최대 2인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두명이 앉기에 충분한 아늑한 소파가 마련되어 있고,

아래엔 카펫을 깔아 거실과 주방을 분리.

 

거실의 매력 포인트는?!

 

 

 

푸른 오클랜드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것!!

폴딩 도어를 열면 자연을 더 가까이에 볼 수 있습니다. 

 

 

 

거울이 바로 화장실!!

도심 냄새가 폴폴나는 신식 인테리어 화장실.

자연이 느껴지는 초록빛 인테리어. 검은색과 금색을 포인트로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추가.

 

 

 

이곳에 앉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일몰 시간이 되면 더 빛을 발하는 공간이 됩니다. 

 

 

 

이 숙소의 하이라이트는 야외 욕조입니다. 

하루 종일 목욕하게 만들 환상적인 뷰.

오클랜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숙소의 가격은?

세금 포함 1박에 약 26만원입니다. 한달에 약 780만원. 한 달 이상 머물 시 20% 할인도 해준다고 합니다. 

그러면 약 624만원에 한 달 살기 가능합니다. 

복잡한 도심을 떠나 느긋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숙소입니다. 

 

 

 

뉴질랜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동물은 양이죠.

숙소에 살면서 양 관련 체험이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쉽 월*

뉴질랜드인 1명에 5마리 정도, 사람마다 양이 약 5배나 많은 양의 나라입니다. 

이곳은 양과 양모 산업을 위해 만들어진 목장형 센터입니다. 

 

 

 

드넓은 목장에서 뛰어놀며 지내는 양들.

양뿐만 아니라 귀여운 아기 염소와 말, 토끼, 알파카까지 다양한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양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양털깎이 쇼를 한다고.

스스로  털 관리가 어려운 양은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입니다. 

 

 

건강 유지를 위해 주기적인 양털 깎기가 필수입니다. 

관리하지 않으면 생명에 위협적이라고, 일례로 2021년에 생긴 유명한 사건이 있습니다. 

한 농장에서 탈출한 양이 실종되었는데, 나중에 구조하고 보니

 

 

 

털 무게에 짓눌려 움직이기도 힘든 상태였다고.

떠돌이 양 온몸 뒤덮은 털 무게가 35kg 이었고 스웨터 61벌 분량이었다고.

 

 

 

쇼는 약 45분간 진행됩니다. 

양털을 만져보면 바디오일을 만진 느낌이라고, 양털에 천연 오일이 포함되어 있는데 바로 라놀린으로

 

 

 

라놀린은 양을 보호하기 위해 피지선에 분비되는 천연 왁스로 흔히 핸드크림 제작에 사용됩니다. 

 

핸드크림을 바른 듯 미끌하다고. 겉보기에 뽀송할 것 같지만, 

미세한 기름기가 느껴지는 양털.

 

 

양털을 만지고 손을 문지르니 매끈해진다고, 근데 냄새는 맡지 말라고.

목장에서 나는 따뜻한 응가 냄새가 난다고. 함부로 코에 대지 마셔요.

 

대부분 양털 뭉치는 가공을 거쳐, 카펫, 테니스 공 등 다양한 물건으로 재탄생 됩니다. 

현재도 널리 사용되는 양털, 귀여운 양과 양털 깎기 쇼를 즐겼던 특별한 시간입니다. 

 

쉽 월*은 커피와 식사 모두 가능합니다. 

 

 

 

야외에서 먹어볼 메뉴는?! 

바로 양고기버거입니다. 

양 농장에서 파는 양고기.

 

 

 

이곳에 있는 양 아니고, 다른 곳에서 받은 거라고 해요.

두꺼운 패티와 신선한 채소로 꽉 찬 버거.

양고기는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있는데 남다른 두께의 패티.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다고 해요.

피클 대신 들어간 생오이가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버거를 상큼하게 바꿔줍니다. 

 

시력 향상이 필요할 때 ㄴ탁 트인 자연속 쉽 윌*로.

 

 

즐길거리 다음 장소는 동물원입니다. 

오클랜드에서 다양한 동물들도 소개할 수 있는데 바로 오클랜드 동물원입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동물원으로 약 130종의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입장료는 약 24000원.

 

 

 

가장 먼저 가볼 구역은?

동남아시아 구역입니다. 

 

 

 

레드판다는 붉은 털과 긴 꼬리를 가진 포유류로 한국에서는 레서판다로도 불립니다. 

사실은 얘가 원래 판다였는데 자이언트 판다의 인기가 높아져서 더 작은 판다라는 뜻으로 ㄹlesser panda로 불리고 있습니다. 

견제할 대상을 보면 앞발을 들고 위협을 한다고 합니다.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레드판다, 

 

 

 

나무꼭대기가 주 안식처고, 긴 꼬리는 균형을 잡는 데도 사용하지만, 

잠잘 때 체온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고 해요.

 

다음은 남미 열대우림 구역.

 

 

 

이곳에는 수염난 원숭이인 황제 타마린이 있습니다. 

타마린은 원숭이 종 중 하나로 그중 황제 타마린은 

독일 마지막 황제인 빌헬름 2세의 콧수염을 닮았다고 합니다. 

 

 

 

암컷, 수컷, 새끼 모두 수염이 있음.

원숭이계의 산신령.

 

다음으로 살펴볼 구역은?!

호주구역입니다. 

 

 

 

그런데 아직 오진 않았다고.

 

 

 

보송보송한 털에 반달가슴곰을 닮은 이 동물.

태즈메이니아데빌입니다. 

호주의 태즈메이니아에서만 발견되는 멸종 위기종으로 과거에 태즈메이니아에 처음 도착했을 때, 

숲 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고,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태즈메이니아데빌입니다. 

금속도 뚫는 강한 치악력을 가지고 있고, 작지만 만만하게 봤다가는 큰일 납니다. 

 

마지막으로 뉴질랜드 구역.

 

 

 

키위새는 뉴질랜드의 국조이자 고유종으로 야행성으로 후각이 매우 발달했습니다. 

동물원에는 야행성 키위새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시각을 제외한 청각, 후각, 촉각이 매우 발달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낯선 환경에 노출되면 극도로 예민해 집니다 .

야행성은 포식자의 눈을 피하기 위한 생존 전략이 있습니다. 내부에서는 플래시 금지입니다. 그리고 대화도 금지입니다. 

 

 

 

어두운 공간 속에서 먹이를 찾는 중..

그런데 잠깐 모습을 보여주고 사라짐.

동그란 몸짓으로 뒤뚱거리는 게 사랑스러움.

 

동물을 생각하는 자연 친화적 공간이 인상적이었던 동물원.

 

마지막 즐길 거리는 선셋 투어입니다. 

오클랜드 자연 투어 마지막 장소.

 

오클랜드 도심 동쪽에 위치해 있는 세인트 헬리어스입니다. 

 

 

 

탁트인 바다가 인상적인 작은 해변 마을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섬은 랑기토토섬에서 유명한 투어입니다. 

섬에서 즐기는 선셋 투어!! 이 투어의 더욱 특별한 점은?!

 

섬까지 카약을 타고 이동하고 해발 259m 정상에 올라 일몰을 감상하는 투어입니다. 

 

 

 

랑기토토섬 일몰 투어 한화로 약 19만원 입니다. 

바람과 파도에 몸을 맡긴 채 노를 저어 가는  톡파원.

 

 

 

 

최고의 일몰을 보기 위해 걷고 또 걷는 톡파원.

 

 

선셋 투어의 하이라이트.

 

 

탁 트인 전경이 한눈에.

그 끝에는 뜨거운 태양이 하루를 마무리하는 중.

힘든 과정이 값진 경험이 되는 순간.

 

 

 

 

오늘의 태양도 값진 하루를 마무리하는 중.

오색찬란한 오클랜드 자연 투어 종료.

 

여유와 낭만이 넘쳤던 오클랜드 한 달 살기 자연 편.

 

출처: 톡파원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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