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위 아버지의 사랑이 담긴 발명품.
영화와 드라마속 고급 펜트하우스에 꼭 설치되어 있는 이것!!
몸을 담그는 순간 피로를 사르르~ 녹여 주는 자쿠지!
안에서 기포가 나오는 월풀 욕조!!
고급 호텔에 흔히 있어 반신욕 하기 최고죠.
자쿠지는 물에서 기포가 생기게 만든 욕조입니다.
뜨거운 물을 받은 욕조에서 물줄기 수압으로 안마를 해주는데요.
온몸의 피로를 구석구석 싹~ 퇴치!
자쿠지에서 물살을 맞을 때, 시원한 느낌이 있던 건..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자쿠지는 애초에, 치료용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입니다.
운동 선수들도 자쿠지에서 수치료를 즐겨 받잖아요.
1943년 미국으로 거슬러 가는 자쿠지의 원조.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이민 간 기계 기술자인 칸디도.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던 아들을 위해 고안한 발명품입니다.
아픈 아들을 위해 치료법을 찾던 부부는 병원에서 받은 수치료에서 희망을 발견했죠.
수치료 효과가 좋았지만 병원까지의 거리가 부담이던 중,
직접 개발에 착수.
1949년 직접 개발한 수압 펌프, 훗날 자쿠지로 발전하게 된 것!
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자쿠지는 칸디도의 가족이 정식 출시를 했고,
불티나게 팔리며 국제적 명성을 획득.
20세기 말 호텔, 피트니스 클럽 등의 필수품으로 등극.
포스트잇, 바셀린처럼 제품명 자쿠지가 일반 명사로 굳어진 것.
아들의 치료를 위한 아버지의 사랑이 제품의 유래.
제품명이 자쿠지인 이유는?
자쿠지를 개발한 가족의 성이 자쿠지!
칸디도 자쿠지.
이탈리아 출신 이주 가족 개발,
아메리칸드림의 상징인 자쿠지.
아들을 향한 사랑과 헌신이 만든 20세기 상징적 발명품.
자쿠지 가가 남긴 위대한 유산이었습니다.
5위 000는 성공의 어머니?!
자동차 사고 시, 유리창이 완전히 부서지는 대신, 안전 유리!!
부상도 막을 수 있는 안전유리.
안전유리가 없었다면?? 생각만으로도 아찔하죠.
안전유리의 원조를 찾아보면..재미있는 탄생 비화가 존재합니다.
19세기 프랑스의 과학자 베네딕투스는
우연히 자동차 충돌 사고를 목격하게 되는데, 두 자동차의 유리는 박살이 납니다.
차에 탄 사람들 또한, 깨진 유리 파편 탓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때부터 그의 머릿속을 맴돈 생각?!
안전유리 발명에 심혈을 기울이기 시작합니다.
몇 달째 연구중이지만, 잘 안됐죠.
쉽사리 개발할 수 없었던, 그로부터 약 15년 뒤,
드디어 그가 그토록 원했던 안전유리 개발에 성공을 합니다.
그 성공 비결은... 약한 악력?!
연구에 몰입하여 피곤했던 나머지, 실수로 떨어뜨린 비커.
그런데 비커가 깨지지 않고 금만 간 채 모양이 유지가 됐습니다!
비커 안에는 수년 동안 연구했던 셀룰로이드가 있었는데
운명처럼 우연한 발견으로 이어진 사소한 실수.
두장의 유리판 사이에
투명 셀룰로이드 막 한 개를 넣어..
드디어 그토록 원했던 안전유리 발명에 성공.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안전 유리!
의도치 않았던 실수가 성공으로 이어진 위대한 결과물!
4위 길거리 간식에도 000이 있다?!
회오리 감자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건 큰 문제가 없겠지만,
회오리 감자에도 지적 재산권이 있습니다.
길거리 음식에도 지적 재산권이 있습니다.
명동, 고속 도로 휴게소, 시장 등 길거리 음식이 있는 곳이라면 빠지지 않고 점령.
K대표 길거리 간식이 된 회오리 감자.
길거리 대표 간식 회오리 감자는 스트리트 출신이 아니다?!
눈으로 봤을 땐 스트리트 푸드 느낌인 회오리 감자.
명동에서 길거리 음식으로 처음 데뷔했지만,
제조방법, 디자인, 상표, 제조 기계등, 모든 것이 지적 재산권이 등록된 식품 회사 개발 제품입니다.
출생 스토리가 분명한 정통성 있는 간식입니다.
엄연히 상표 등록이 돼 있는 상품입니다.
길거리 음식에도 지적 재산권이 있을 줄이야...!
어쩌면 다른 길거리 음식들도 근본 있는 집 상품들 일지도..?!
2007년 농업 회사 법인에서 공동 개발,
"상품성이 없는 감자도 돈 되는 상품을 만들겠어!"
감 껍질 깎는 기계의 원리를 적용해
감자 깎는 기계를 개발해 회오리 감자가 탄생합니다.
유행 따라 함부로 만들어 팔았다가는 상표법 위반!!
혹시 회오리 감자 사업을 할 거라면?
지적 재산권이 있는 상품이니까 꼭 허락 맡고 쓰세요.
출처 :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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