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위 필리핀 밥상의 챔피언. 0000
필리핀의 밥도둑 잡으러 고고!!
갈비탕과 흡사한 불랄로.
통돼지구이인 레촌.
한국인 입맛에도 딱 맞는 필리핀 음식들. 그 어떤 음식도 이것 앞에서는 맥을 못 춥니다. ?!
필리핀 밥상 챔피언인 틸라피아.
틸라피아는 민물고기로 민물의 돔이라 불리며, 주로 열대와 아열대 기후에 서식을 한다고 합니다.
주로 구이로 먹는 생선인 틸라피아.
필리핀 국민 생선으로 불리는 틸라피아.
비린내 없고 생선 특유의 짠 내가 나지 않습니다.
부드러우면서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구이, 찜,조림 등 어떻게 요리해도 맛있는 만능 생선입니다.
대나무 숯불에 구워 먹는 이니하우.
숯불 향 가득 입은 고소한 틸라피아.
먹다 보면 홀린 듯 밥 한 공기 뚝딱이라고.
프라이드 틸라피아도 별미라고 합니다.
바삭바삭한 생선 껍질과 촉촉한 생선 살.
간장과 홍고추 섞은 매콤한 소스면 무한 흡입이 가능합니다.
배부른 줄 모르고 계속 먹게 되는 밥도둑.
틸라피아를 잘게 다져 철판에 볶아 먹는 씨식.
각종 채소와 틸리파이를 바나나잎에 감싼 뒤,
그릴에 구운 피나푸톡.
새콤달콤한 소스를 부어 먹는 에스카베체.
어떻게 요리하든 밥상KO.
필리핀 마성의 밥도둑입니다.
맛있고 살도 많고, 어떻게 요리해도 좋음. 조림, 구이, 튀김등 무한 변신 가능.
밥상 위 모든 음식을 싹 훔치는 밥도둑!!
여러분은 어떤 필라피아 요리로 밥을 훔칠 건가요?
14위 라오스 사람들의 김치, 000
갓 지은 하얀 쌀밥과 잘 익은 김치의 만남.
죽었던 입맛도 심폐 소생시키는 마성의 조합이죠.
갓 버무린 김치가 제일 꿀맛이죠. 김장 김치에 빠질 수 없는 따뜻한 수육.
우리도 많이 먹던 음식과 비슷하다?!
잃어버린 입맛 찾아주는 라오스의 밥도둑!!
라오스의 김치인 땀막홍.
태국의 솜땀과 비슷한 비주얼인데?!
땀막홍은 라오스어로 찧은 파파야입니다.
솜땀처럼 그린 파파야가 주재료고, 영어로 솜땀과 땀막홍 모두 파파야 샐러드입니다.
라오스인들은 " 무슨 소리예요! 똑같이 파파야로 만들었을 뿐,
땀막홍은 솜땀이랑 맛도, 소스도 전혀 다르다고요!"
태국의 솜땀 재료는 땅콩, 토마토 & 멸치로 만든 액젓, 남쁠라가 들어갑니다.
택국과 달리 바다가 없는 라오스.
민물고기를 발효시켜 만든 젓갈인 빠덱을 사용합니다.
남쁠라보다 시큼 쿰쿰하면서도 감칠맛 가득한 깊은 생선 향입니다.
라오스 사람들도 땀막홍만 있어도 한 끼 뚝딱이라고.
자꾸만 젓가락이 가는 마성의 밥도둑인 땀막홍.
땀막홍은 에피타이저 느낌으로 즐기는 메뉴라 고기 한 점에 땀막홍 한 젓가락이면..
느끼함 싹 가시고 또 고기가 당기는 맛이라고 합니다.
고기 한 점에 다시 땀막홍.. 무한루프로 먹게 될거라고.
식사가 끝나지 않게 만드는 마법의 반찬입니다.
라오스 사람들 입맛을 꽉 잡고 있는 땀막홍.
13위 우리에게는 익숙한 000 풍경.
이탈리아에서 이것을 만드는 풍경입니다.
바로 토마토 소스!!
김장 풍경처럼 할머니, 엄마, 딸, 3대가 모인 현장.
우리나라 김장과 익숙한 풍경이죠. 바로 이탈리아에서도 중요한 날입니다.
한국의 입맛 치트키가 김치와 된장이라면,
이탈리아의 치트키, 토마토소스입니다.
파스타 , 리소토, 스튜 등 토마토소스 없는 이탈리아 음식은 상상 불가죠.
이탈리아에서 중요한 토마토 소스 만드는 날.
이탈리아 남부 지역 일부에서는 여름 7~8월쯤 토마토가 잘 익어서,
토마토소스 담그느라 분주하다고 합니다.
토마토를 직접 딴 다음 씻고, 삶고, 으깨고, 불에 푹 졸여주고!
토마토 페이스트가 완성되면,
바질잎을 넣어 소분 후 지하실에 가득 채워주기!!
토마토소스만 있다면 든든한 1년 나기 좋아요!
우리에게 전혀 낯설지 않은 풍경이네요.
김장한 날 수육 챙겨 먹듯, 토마토 소스 만드는 날은 파스타 먹는 날!
빨간 소스 없이! 밥도둑을 논하지 말라!!
이탈리아 요리의 근본은 명불허전 쭉~ 토마토소스겠죠?
출처: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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