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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질환의 시발점, 고혈압, 천기누설.

by 속좁은펭귄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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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단일 질환 사망률 1위는 뇌졸중입니다. 세계 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는 심장질환, 돌연사의 시발점은 고혈압이죠. 고혈압이 아닌 사람도 고혈압 합병증이 발생한다고 해요.

 

 

 

 

혈압 130은 혈관 손상이 이미 시작된 상태로 경각심을 갖고 노력하지 않으면 혈관 질환의 위험성에 노출된다는 사실만큼은 변하지 않는다고 해요. 고혈압 전 단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땅속 영양분의 저장고인 뿌리채소는 혈압관리를 돕는 쓴맛 대표 뿌리채소가 있다고 해요. 고혈압 전단계는 130/80으로 낮춰졌다고해요. 심혈관 질환 유병률이 1.37배 증가한다고해요. 미국 고혈압학회 고혈압 진단 기준에 대한 치열한 논쟁도 있다고해요.

 

미국의 고혈압 기준 변화가 미치는 영향은?

미국 심장학회나 고혈압학회는 국제 의료계에서도 굉장히 공신력 있고 파급력이 있는 기관입니다. 고혈압 1단계가 140/90 이상인데 현재는 130/80 이상으로 바뀌었죠. 혈압을 낮출수록, 심혈관 질환 및 사망률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의학적 근거를 들어 고혈압 기준을 낮춰서 더 많은 사람이 심각한 고혈압이나 합병증에 노출되기 전에 더 빠른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거라고 해요.

수축기 혈압이 130 이상이면 심혈관질환 위험성이 76.7% 증가하고 사망 위험도는 81.7% 증가했다고 해요. 이렇게 기준이 낮춰지면 고혈압 전 단계에 있는 사람들이 고혈압으로 들어와서 환자수가 많아지게 되고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고쳐서 고혈압에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고 약을 복용하게 되기도 해서 고혈압 기준에 대해서는 의견차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고혈압이든 아니든 130이 안 넘다가 넘는다면 높은 편이라 당장 관리하셔야 해요. 정말 증상으로 나타나지 않고 혈압이 점차 높아지면서 뇌졸중, 심근경색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에 오늘부터라도 건강한 식사로 바꾸고 차를 덜 타고 운동을 하는 건 어떨까요?

 

고혈압 전단계인 혈압 130이 고혈압 합병증을 일으키는 이유는 물이 100도로 끓으면 밖에서 팔팔 끓는게 보이잖아요. 근데 물은 0도부터 99도까지 눈에 보이지 않아요. 사람 몸 상태도 마찬가지에요. 우리가 지금 고혈압이 발생했는데 이 혈압이 지금 내 몸이 0도에 있는지 50도에 있는지 99도에 있는지 알수가 없어요. 혈압 130은 혈관 손상이 이미 시작된 상태라고 할수 있다고해요. 즉 혈관이 딱딱하게 굳는 경화증 같은 합병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증상이 없을때도 관리를 꼭 해야만 하는 것이 혈압관리입니다.

미국 고혈압학회가 새로운 진료 지침대로 고혈압 기준을 130으로 낮추면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수가 약 1000만명이 증가하게 됩니다. 엄처난 수의 환자가 순식간에 고혈압 환자로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하지만 약물없이 식이요법이나 생활습관 등을 바꿔서 개선될수도 있는데 그 가능성을 원칙적으로 배제하는 것이 과연 옳을까하는 의문이 든다는 내과 전문의, 국내 고혈압 기준 130에 80으로 변경할 경우 성인의 약 49%는 고혈압 진단이 된다고해요. 치료효과가 낮아진다는 국내 의료계의 논쟁, 그이유는 적극적인 예방이나 과도한 의료화냐 그 기로에 서 있다고하네요.

외국의 데이터를 있는 그대로 한국인의 진료 지침에 적용하기 전에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 결과는 분명히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하네요.

가장 확실한 것은 혈압 120이라는 이상적인 혈압 수치를 넘기면 인체에 여러문제가 생긴다는 것, 130부터는 경각심을 갖고 노력하지 않으면 혈관질환의 위험성에 노출된다는 사실만큼은 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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