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설날도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네요.
코로나가 생기고 세번째 맞는 명절이지만... 가족들은 모일수없이 조용히 각자 지내야죠.
각자의 집에서 차례상을 차려야 할지도 몰라서.. 그리고 저희집도 큰집에 안갈거라 간소하게 저희끼리만 하기로 해서 찾아보고 정리해봐요!!
차례상의 기본적인 상차림은 각 지방이나 가정에 따라 차이가 나고 요건 일반적이니깐 참고해서 하면 될거같아요.
우선 상을 바라본 상태에서 오른쪽이 동쪽 왼쪽이 서쪽이에요.
신위에서 가 가장 가까운 첫번째 줄에 수저, 잔 국 놓기.
두번째줄은 왼쪽으로부터 국수, 전, 육적, 두부부친거, 생선구운거, 떡 이렇게 놓기
세번째는 육탕, 소탕, 어탕 세종류의 탕을 놓고 네번재줄은 포, 나물, 간장 나박김치 식혜순으로.
다섯번째 줄은 과일을 올리면 됨.
차례상에 대한 한문 어구있자너요. 제가아는 동두서미랑 홍동백서.
좌포우혜: 좌측에는 포, 우측에는 식혜를 놓는다.
어동육서는 생선은 동쪽, 육류는 서쪽
동두서미: 생선의 머리가 동쪽으로 꼬리가 서쪽으로 향하게.
홍동백서는 붉은과일은 동쪽 흰색은 서쪽.
조율이시는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순서로. 그다음은 호두 또는 넝쿨과일로 끝으로 다식 산자 약과를 놓으면 됌.
고비함설: 내외분일 경우 남자조상과 여자 조상을 함께 차린다.
시접거중은 수저를 담은 그릇은 신위의 앞 중앙에.
반서갱동은 밥은 서쪽국은 동쪽. 산 사람과 반대로 놓으면 되요.
적접거중은 구이는 중앙에!! 배복방향은 닭구이나 생선포는 등이 위로 향하게.
면서병동은 국수는 서쪽에 떡은 동쪽에 놓는다. 숙서생동은 익힌나물은 서쪽 생김치는 동쪽.
제사음식을 제수라하고 매우 다양해서 어느게 딱 옳다는건 없어요.
사진으로 보면 요런 정도로!!ㅎㅎ
이중 몇몇개만 올려도 될거같아요. 전조금이랑 과일이랑 생선.. 뭐 요정도로?!
맛있게 잘먹는 음식들로 해서 올리면 모두에게 좋지 않을까요? 음식을 남길일도 없고... ^^
국은 소고기 뭇국으로 흔히 쓰고 술을 맑은술로.
명절은 가족이 함께모이는데 의미가 있는거같아요. 꼭 요런 형식을 갖추지 않더라고. 즐겁고 재미지고 행복하면 그거면 된거같아요. 저는....^^;; 그래서 굳이 차례상을 차리고 해야할까 싶기도해요. 산소나 갔다오고..ㅎㅎ 우리가 먹을음식 그들이 좋아했던 음식들을 챙겨가서 먹고 그러면 좋을거같아요.
<출처: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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